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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 지황,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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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6-04-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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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의 전통 지황 재배 체계가 국가 차원의 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20호로 지정됐으며,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어 26일에는 옹동전통문화생활관에서 기념식이 개최돼 성과를 공유했다.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은 조선 전기부터 이어진 재배 역사와 지역 공동체와의 긴밀한 연계성을 인정받았다. 볏짚을 활용한 종근 소독과 윤작, ‘구증구포’ 방식의 숙지황 제조 등 전통 농법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숙지황·쌍화차 산업이 지역 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정읍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14억3000만원을 투입해 전통 농업 보전과 산업화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재배 기술의 기록화와 전승, 유전자원 관리,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지황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함께 전통 농법 복원과 자료 축적 등 기반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 지황의 역사성과 가치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산업 경쟁력도 함께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구정민 기자 koojm@agrinet.co.kr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s://ww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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