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로그인 회원가입
  • 고객센터
  • 보도자료
  • 고객센터

    보도자료

    정읍 쌍화차와 지황의 특별한 맛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댓글 0건 조회 194회 작성일 24-09-10 10:21

    본문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 쌍화차는 이제 단순한 전통차를 넘어, 정읍이라는 도시의 아이콘이 됐다. 정읍 쌍화차를 한 번 마셔 본 사람들은 다른 쌍화차와는 다른 특별함 덕분에 계속 생각난다고 말한다.

    정읍의 쌍화차는 여느 쌍화차와 다르게 깊고 진한 맛이 특징으로, 그 특별한 맛은 전국적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정읍 쌍화차의 진가는 쌍화차 거리에서 더욱 빛난다. 정읍에는 총 44개의 쌍화차 집이 있는데, 옛 경찰서에서 세무서까지 450m 구간에 조성된 쌍화차 거리에만 18개소가 밀집해 있다.

    이곳은 1980년 한 전통찻집이 유명해지면서 많은 사람이 찾았고, 계속해서 찻집이 늘어나면서 지금의 쌍화차거리가 조성됐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많은 방문객들로 붐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읍 쌍화차의 매력은 단순히 맛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찻집의 분위기와 함께하는 주전부리들에도 있다. 쌍화차는 묵직한 곱돌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이 그릇은 보온성이 뛰어나 차가 식지 않고 따뜻한 상태로 오랫동안 유지된다. 여기에 곁들여지는 구운 가래떡, 조청, 누룽지 등은 그 자체로 맛있는 간식이 되어, 마시는 재미뿐 아니라 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정읍 쌍화차의 맛을 결정 짓는 핵심 재료는 바로 숙지황이다. 숙지황은 지황의 뿌리를 찌고 말려 만든 한약재로, 쌍화차 맛의 핵심이다. 정읍에서는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린 ‘구증구포’ 숙지황을 사용해 쌍화차를 만드는데, 구증구포 숙지황은 차에 깊고 진한 맛을 더해줘 맛을 더 뛰어나게 한다. 여기에 당귀, 대추, 황기 등 수십가지의 한약재를 함께 넣고 끓여 맛은 물론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보양식품으로도 제격이다.

    지황은 옹동면 일대가 주산지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에게 진상될 만큼 품질이 뛰어났고, 현재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는 등 그 우수성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은 과거에 비해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한의원이나 약재상에서 정읍 지황은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정읍 쌍화차를 즐기기 위해서는 쌍화차거리를 직접 찾는 것이 가장 좋지만, 집에서도 간편하게 정읍 쌍화차를 맛 볼 수 있다. 바로 시가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을 방문하는 것.

    단풍미인쇼핑몰에는 정읍 생지황과 6년근 홍삼, 벌꿀을 넣어 만든 지황옥고와 쌍화차거리에 있는 여러 찻집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만든 쌍화차를 액상파우치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지황옥고는 간편한 섭취방법과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다. 쌍화차 또한 다양한 고명까지 함께 제공되니 집에서 정읍 쌍화차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이외에도 품질과 포장 상태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다양한 정읍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0일까지 정읍에서 나고 자란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고 있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추석을 앞둔 이 시점에 정읍 쌍화차의 특별함과 따뜻함을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