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업체선고에 앞서 대법원 대법정에 입장해
- 다음 업체1300만 구독자·63억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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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이른바 ‘건진법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를 압수수색한 검찰이 영장에통일교고위 간부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65)에게 선물을 건넸을 무렵의 청탁 사안 5개를 구체적으로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건하고,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거친 금품의 자금 흐름을 전방위적으로 추적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통일교간 연계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는 재단 핵심부까지 확대되는 양상이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가상자산범죄합수부(부장검사 박건욱.
[앵커] 계속해서 건진법사 의혹 관련 단독 보도 전해드립니다.
통일교측이 김건희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선물하려 한 배경엔 보도전문채널 YTN 인수 문제가 있었다고 검찰이 의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건진법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통일교재정을 담당했던 인사를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진법사에게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건넨 의혹을 받는통일교전 간부의 아내로,통일교재단으로 검찰 수사가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사저 등을 압수수색 하면서, 영장에통일교전직 최고위 간부의 5가지 청탁 항목을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당시 현직이었던 이 간부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건희 여사용 선물을 건네고, 청탁을 시도한 것.
검찰은통일교재정을 담당했던 윤씨 아내를 입건.
[앵커] 당시통일교측이 준비한 김건희 여사 선물은 목걸이와 샤넬백, 그리고 '천수삼'으로 불리는 고가의 건강 차,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통일교측과 건진법사가 '김 여사가 물건을 잘 받았다더라'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검찰이 파악했습니다.
【 앵커멘트 】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을 건넨 것으로 의심을 받는통일교전 간부가 검찰에 '총재의 뜻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 영장에 '유엔 사무국 유치' 등통일교의 5가지 청탁 내용.
부부와의 친분을 앞세워 각종 이권 문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김건희씨를 정조준하는 모양새다.
검찰은 전직통일교고위 간부가 전씨에게 김씨 선물용으로 고가의 목걸이 등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를 찾기 위해 최근 윤 전 대통령 부부 사저.
검찰의 '건진법사 게이트' 관련 윤석열·김건희 부부 사저 압수수색 영장에 '통일교측의 보도전문채널 YTN 인수전 참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